애난데일서 강도행각 후 인체 방화
2018-01-23 (화)
박지영 기자
애난데일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노숙자에게 강도 행각을 벌인 후 몸에 불까지 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가해자 중 한명이 14세 소년이며 사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사건은 21일 오후 2시 20분 경 웨이크필드 파크 동쪽, 커먼스 드라이브 4500블록에 위치한 아파트 정원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노숙자의 옷과 백팩이 불타고 있었다. 피해자는 상체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현장에서 체포한 가해자 2명 외에, 경찰은 달아난 4명의 행방을 쫒고 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