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 베스 & 비온드’ 이불 제품 리콜 발표
2018-01-21 (일)
박지영 기자
생활용품 판매체인 ‘베드 베스&비온드’(Bed Bath & Beyond)가 ‘어그’(UGG)사의 ‘허드슨 이불세트’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17만5,000여 채나 판매된 문제의 이불세트는 곰팡이에 오염됐을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조치 됐다. 제조사는 “곰팡이가 핀 이불을 덮고 잘 경우 면역력이 약하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 그리고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제품은 대부분 지난 8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국에서 판매됐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70~110달러다.
해당 ‘허드슨 이불세트’를 베드 베스&비욘드 매장으로 가져가 즉시 환불받을 수 있다. 곰팡이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