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신차, 꿈의 차 여기 다 모였네”

2018-01-18 (목) 박지영 기자
크게 작게

▶ 워싱턴 오토쇼 26일 개막…DC 월터 E 컨벤션센터서 10일간 신차 500여대 전시

워싱턴 DC 최대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2018 워싱턴 오토쇼(The Washington Auto Show)’가 26일(금) 열흘간의 일정으로 DC 월터 E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다.

올해 오토쇼에는 37개 업체에서 신차 500여대를 선보인다. 75만 스퀘어피트의 공간을 두 층으로 나눈 전시장 1층에는 현대, 기아 등 한국차를 포함한 외국산 자동차들이, 2층에는 국내 주요 브랜드 차량이 전시된다.

전시에서는 특히 기아 자동차를 포함한 각 브랜드의 컨셉트 카,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사활을 걸고 제작하고 있는 최신 전기 및 수소 차량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 벤틀리,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최고급 브랜드 차량도 대거 선보여 젊은층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워싱턴 오토쇼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매일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개막일인 26일은 ‘스튜던트 데이’로 학생들을 위한 각종 경품잔치, 교육이벤트가 열리고 주말인 27일과 28일에는 각 차량 브랜드의 관람객 시승행사가 개최된다. 31일(수)에는 NBA 워싱턴 위저즈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석하는 행사도 열린다.

주죄측은 “오토쇼가 진행되는 열흘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며 워싱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입장료는 성인 12달러, 6-12세 5달러, 5세 이하 무료. 홈페이지(www.washingtonautoshow.com)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지영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