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 급증
2018-01-17 (수)
박지영 기자
한파로 인해 워싱턴 DC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가 급증해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방송에 따르면 봄학기 개강이 가까워지고 있는 하워드 대학교의 수개 건물에서 동파사고가 발생해 개강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DC 콘스티투션 애비뉴에서도 지난 14일 대형 상수관 동파가 발생했다.
시당국 발표에 따르면 워싱턴DC에서 지난 12월 이후 현재까지 106건의 동파사고가 있었다.
한편 워싱턴상수도위원회(WSSC)에 의하면 메릴랜드주에서는 12월 이후 현재까지 950건의 상수도 동파가 발생했다. 버지니아에서도 수백건의 관련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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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