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
2018-01-14 (일) 11:10:20
유경찬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
사계절을 너와 함께 보냈는데
아쉬움 남기고 널 보내야 해
너와 만났던 기쁨과 서운한 맘
변함없이 흐르는 포토맥 강에 띄우고
새로 맞이할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
매일 만나는 기쁨을 너 있던 그 자리에
이제는 그 자리에 있으면 해야하는 일
잊어버리지 않게 네게 알러주려고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가족의 기쁜 날
병원 방문에 미팅 있는 날 적어 놔 줄게
늘 잊지말고 알려주면 널 더욱 사랑할거야
너를 넘길 때 마다 늘 생각나는 곳
고향 그리워지고 변한 산천에 혼탁한 거리
아름다운 강산의 그림들이 때 묻지 않게 오래도록
통일이 오는 날까지 밝고 맑은 정의가 깃들이면
내 가보리라 그리운 고향 산천에…
<유경찬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