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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호건 주지사, 연안 석유 시추 반대

2018-01-07 (일)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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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국내 연안지역 대부분의 석유와 가스 시추를 대대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으나,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는 반대의견을 보이고 있다.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라이언 징키 내무장관은 에너지업계가 태평양, 대서양, 멕시코만에 걸친 거의 모든 국내 연안에서 석유와 가스를 시추할 수 있게 하는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이 실행되면 국내연안 에너지매장량의 90%가 개인기업에 개발 목적으로 개방된다고 징키 장관은 말했다.

이에 대해 호건 주지사는 주검찰총장에게 내무부가 수립한 정확한 계획을 파악하고 “연방정부의 계획을 무마하고 메릴랜드 연해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라”고 지시했다고 AP는 보도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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