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 겨울에도

2018-01-03 (수) 08:27:54 조금선 샌틸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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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도 주님
별빛 하나 없는
캄캄한 밤으로
저를 부르시겠습니까?

겨울나무에
슬기로움과 지혜를 얻어
깊은 밤, 한적한 밤
어둠 속에서
헐벗은 영혼들을
두 손 모아
깊이 기도하게 하시는 그 사랑

밝혀 든 저의 등불이
모두 위에
지혜와 위로가 되어
어두운 밤을 헤쳐나가는
믿음의 따뜻한 빛이 되게 하소서

<조금선 샌틸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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