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시티에‘애견공원’생긴다
2017-12-20 (수)
박지영 기자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티 소재 웨스트모어 스쿨 인근에 내년 8월 애견공원이 생길 예정이다.
지역 온라인 매체 커넥션뉴스 15일 보도에 따르면 페어팩스 시의회는 2018년도 예산에 애견공원 건설비용으로 5만달러를 배정했다.
물망에 오르고 있는 장소는 두 곳. (구)웨스트모어 스쿨(Westmore School 11000 Berry St.) 부지와 그 동쪽의 현재 주차장 부지다.
페어팩스 시티 공원국 케이시 살가도 국장은 “부지와 디자인이 확정되면 서둘러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여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될 공원은 애견들의 안전을 위해 5피트 높이의 담장으로 둘러싸이게 되며, 30~40마리의 애완견이 안전하게 뛰 놀 수 있는 공간들과 조련기구들이 마련된다.
또 애견용품 관련업체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분수대, 수도시설, 벤치 등 부대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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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