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 산책

2017-09-26 (화) 08:36:32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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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향기 길에서
노래 부르다

아내의 손 잡고
하늘을 본다

뭉개 구름 가까이서
꿈이 손짓해


지난온 세월 아쉬웠지
중얼 거린다.

해 저물고 추워
가야 하는데

꽃 풀잎 밟기 미안해
그냥 서있다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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