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이커트, 재선 불출마 선언

2017-09-06 (수) 0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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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 연방 의정활동 종식…8선거구 경쟁 치열할 듯

라이커트, 재선 불출마 선언
데이브 라이커트(공. 아번) 연방 하원의원이 재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05년 아번과 벨뷰를 포함한 워싱턴주 연방하원 8선거구에서 당선돼 연방의회에 입성한 라이커트 의원은 6일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과거를 되돌아 보고 미래에 대해 논의한 끝에 재선 불출마를 결정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가족과 나를 위해 올바른 결정이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킹 카운티의 명 셰리프국장 출신인 라이커트 의원은 6번의 선거에서 연속 당선돼 14년간 하원에서 8선거구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라이커트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내년 11월 치러질 하원의원 선거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민주당 소속의 킴 쉬라이어, 제이슨 리터라이저, 토비 휘트니, 모나 다스 및 톨라 마츠 등 5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측 은 디노 로시 현 주 상원의원에게 출마를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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