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기반 소통 강화…2026년부터 정규 방송 시작

KWA TV 스튜디오에서 홍성우 홍보담당관, 박명래 이사장, 피터 안사라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직원 1,800여명을 보유한 대한부인회(Korean Women’s Association•이사장 박명래)가 커뮤니티와 직원 간 소통강화를 위해 KWA TV를 설립하고 지난 15일 TV스튜디오를 공식 오픈했다.
박명래 이사장은 “대한부인회의 다양한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한 KWA TV를 설립했다”며 “SNS 시대의 새로운 흐름에 맞춰 전 직원들과의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주요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조직을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부인회 스튜디오는 소규모이지만, 카메라 3대와 조명 5대, 다목적 콘솔과 컴퓨터 시스템 등을 갖춘 방송 환경을 구축했으며, 전담 인력도 확정했다.
박명래 이사장이 KWA TV를 총괄 운영하고, 홍성우 홍보담당관이 프로듀서 겸 MC를 맡는다. IT 운영은 래슬로 듀다스 SNS 스페셜리스트가 담당하며, KBS-WA TV의 강병덕 사장이 촬영 및 편집책임으로 참여한다.
교육학 박사이기도 한 박명래 이사장은 홍성우 프로듀서와 함께 이민사회가 직면한 과제와 미래를 조망하는 주제 중심의 코너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WA TV는 내년 1월 1일부터 매주 1회, 30분 분량의 정규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며, 모든 직원들은 이 방송을 통해 내부 소통과 정보 공유를 하게 된다. 현재는 시험 방송이 송출 중이다.
관심 있는 시청자들은 유튜브에서 ‘KWA TV(대한부인회)’를 검색하면 대한부인회의 주요 영상 콘텐츠를 미리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부인회 홍성우 홍보담당관(253- 878-0785)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