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덕 로드 교통체증 해소되나
2017-08-29 (화)
박광덕 기자
지난 수년간 심각한 교통 체증에 시달리던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내 브래덕 로드에 대한 확장 공사가 확정돼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언론인 annandaleva.blogspot.com에 따르면 브래덕 지역 수퍼바이저인 존 쿡은 최근 브래덕 로드 개선 프로젝트 최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도로가 확장되는 구간은 페어팩스 카운티내 레이븐스워스 로드에서부터 기니 로드까지 17개 교차이며 도로 갓길은 자전거 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해 10피트 더 넓어진다.
또 우회전 및 좌회전 차선이 새롭게 조정되고 교통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와 횡단보도도 새롭게 정비된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엔지니어링 설계에 착수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6회의 워크샵을 마련해 브래덕 로드의 각 구간별 개선 상황을 알리게 된다.
자세한 착공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완공은 2024년말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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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