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몬교 성전 40년만에 일반공개
2017-08-18 (금)
강진우 기자
메릴랜드 켄싱턴 인근 495선상에 위치한 몰몬교 워싱턴 DC성전이 40여년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측은 내년 3월 DC 성전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에 착수 한 뒤 오는 2020년 퍼블릭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몰몬교 워싱턴 DC성전은 지난 1968년 착공을 시작해 6년 후인 1974년 문을 열었으며 등록된 몰몬교도들에게만 출입이 허가돼왔다.
이 성전은 지난 2011년 워싱턴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성전의 뾰족탑 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등의 결함이 발생해 부분공사가 진행돼 왔고 성전측이 이번에 청중좌석 및 메케닉 시스템 개선 등의 내·외관에 대한 대대적인 공사를 결정했다.
이 성전의 개관날짜는 추후 공사가 마무리 될 무렵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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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