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81위·DC 101위…1위는 엘파소
버지니아 비치가 낡은 주택을 구입한 뒤 수리해서 되파는 ‘플리핑(Flipping)' 하기 좋은 곳 부문에서 25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볼티모어는 80위권, 워싱턴DC는 100위권에 포진됐다.
금융 및 재정 정보 사이트인 월릿허브닷컴은 지난 1일 리노베이션 및 리모델링 비용, 삶의 질, 시장 잠재성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미 전국에서 주택 플리핑하기 좋은 도시 15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서는 버지니아 비치가 총점 61.96점을 얻어 전국 22위에 올랐고, 체사픽 59위(56.73점), 노폭 67위(55.25점), 리치몬드 77위(54.63점), 뉴폿 뉴스 102위(50.57점)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또 메릴랜드에서는 볼티모어가 유일하게 81위(53.71점)로 150위권에 포함됐고 워싱턴DC는 101위(50.74점)이었다.
워싱턴DC의 경우 지난 한해동안 주택 플러핑을 통해 벌어들인 평균 수익은 약 6만3,000달러였고 전국 평균 수익은 6만2,624달러였다.
전국에서 주택 플러핑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총점 69.60점을 받은 텍사스주 엘파소였고 뒤이어 사우스 다코타주의 수스 폴스, 인디애나주 포트 웨인, 아리조나주 페오리아, 오클라호마 시티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주택 플리핑을 통해 수익을 올리기 가장 힘든 곳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뉴욕 용커스, 뉴저지 뉴왁,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시스코 및 LA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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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