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볼티모어 지역 주민들이 미 전역 주요 도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및 사회 이슈 관련 분석사이트인 ‘월릿허브’가 최근 2017년 미 전역 150개 주요 도시의 직장 내 스트레스, 재정 스트레스, 가정 스트레스, 건강과 안전 등의 항목을 종합해 스트레스 수준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뉴왁시가 60.2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직장 내 스트레스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볼티모어가 51.12점으로 전국 11번째, 버지니아 리치몬드가 50.33점을 받아 13위에 각각 랭크됐고 버지니아 노폭은 48.32점으로 25위, 뉴폿 뉴스는 44.27점으로 55위 등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각 부문별 순위에서 직장 내 스트레스 부문에서 13위에 올랐고 재정 및 가정 부문에서 각각 18위였으며 건강 및 안전 부문 스트레스는 56위를 기록했다.
리치몬드는 가정 부문이 잭슨에 이어 전국서 2번째로 스트레스가 심했고 재정 부문은 21위, 건강 및 안전 부문 88위, 직장 스트레스는 89위였다.
한편 전국 도시 중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도시 중에서 뉴왁에 이어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미시시피주 잭슨,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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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