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밀집해있는 버지니아 주의 페어팩스 카운티의 집값이 매년 상승선을 그리고 있다.
카운티 정부가 1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페어팩스의 2017년 5월 평균 집값은 57만5,86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8,909달러 보다 4.9% 상승했다.
이 같은 수치는 작년 한 해 페어팩스의 평균집 값인 54만4,416달러보다도 5.8%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페어팩스 지역에서는 5월 한 달 주택 매매건수가 1,817회로 작년 1,683건보다 8%가 증가했으며 관내 4월달 세일즈 텍스는 1,440만달러가 걷혀(전년대비 1.6% 증가) 지속적인 경기활성화 추세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의 3월과 4월 사이 실업률은 2.9%로 0.1% 감소해 실업자는 1만9,053명에서 1만8,276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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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