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페어팩스카운티 집값 전년 대비 4.9% 상승

2017-07-25 (화) 강진우 기자
크게 작게
한인들이 밀집해있는 버지니아 주의 페어팩스 카운티의 집값이 매년 상승선을 그리고 있다.

카운티 정부가 1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페어팩스의 2017년 5월 평균 집값은 57만5,86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8,909달러 보다 4.9% 상승했다.

이 같은 수치는 작년 한 해 페어팩스의 평균집 값인 54만4,416달러보다도 5.8%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페어팩스 지역에서는 5월 한 달 주택 매매건수가 1,817회로 작년 1,683건보다 8%가 증가했으며 관내 4월달 세일즈 텍스는 1,440만달러가 걷혀(전년대비 1.6% 증가) 지속적인 경기활성화 추세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의 3월과 4월 사이 실업률은 2.9%로 0.1% 감소해 실업자는 1만9,053명에서 1만8,276명으로 감소했다.

<강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