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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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 천둥 폭우에 곳곳 피해

2017-07-24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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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강풍을 동반한 천둥 폭우에 나무가 쓰러지고 전신주가 넘어지는 등 워싱턴 일원 곳곳이 큰 피해를 입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버지니아주의 포토맥 강의 루트 340번에서는 강풍에 수 그루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쳐 한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글렌브룩과 로프스보로 교차로에서는 전선이 끊기면서 이 일대 수백채 가구가 정전 피해를 당했다.

한편 23일 오후 4시 현재 추가적인 피해 사항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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