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달러당 1.13불…버지니아 평균은 1.07달러
버지니아주에서 부동산 재산세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매나사스 파크이고 가장 낮은 곳은 프레데릭스버그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주 평균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버지니아대(UVA)의 웰던 쿠퍼 센터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나사스 파크의 주택 소유주들은 평가액 100달러 당 1.55달러를 부동산세로 내고 있어 주에서 가장 큰 부동산세율을 떠안고 있는 반면 세율이 가장 낮은 프레데릭스버그는 이의 절반에 불과한 0.77달러에 불과했다. 이밖에 북버지니아 지역 중 부동산 세율이 가장 높은 곳은 라우든 카운티로 주택 평가액 100달러 당 1.145달러였고 페어팩스는 1.13달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1.122달러이고 스팟실바니아의 경우 0.86달러에 불과했다.
버지니아 주 전역의 평균 부동산 재산세율은 100달러당 1.07달러였다. 또 차량과 RV, 보트, 오토바이 등에 붙는 개인 재산세의 경우 알렉산드리아와 폴스 처치 시티가 100달러당 4.35달러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스태포드 카운티(2.60달러), 매나사스(2.83달러), 매나사스 파크(3.05달러), 프레데릭스버그(3.06달러)였다.
주 전역 시티의 평균 개인 재산세율은 100달러당 3.12달러, 카운티는 평균 2.93달러였다.
호텔 숙박료나 담배 등에 붙는 소비세(Excise tax)의 경우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폴스 처치가 1박당 7%로 가장 높았고 알렉산드리아는 6.5%, 페어팩스 및 프레데릭스버그는 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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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