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덕분에 카지노수입 ‘껑충’
2017-07-07 (금)
박광덕 기자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위치한 MGM 카지노가 주 전체 카지노 업계의 수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의 지난 6월 카지노 업계 수입은 MGM 카지노가 5,01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1억3,050달러를 기록했다. MGM 카지노의 수입을 제외할 경우 타 업체의 월간 총 수입은 1년전보다 13.9%나 줄어들었지만 MGM이 거둬들인 수입을 포함할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39.8%나 증가한 것이다.
MGM이 개업하기 전에는 항상 가장 큰 매상을 올려왔던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의 6월 수입은 1년전보다 22.1%나 쪼그라든 4,180만달러를, 호슈 카지노의 수입은 9.6% 줄어든 2,21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오션 다운즈 카지노(650만달러), 할리우드 카지노 페리빌(630만달러), 락키 갭 카지노 리조트(450만달러) 등 중소형 카지노는 지난해보다 각각 수입이 다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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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