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2명 둔 VA 불체 여성 본국으로 추방
2017-06-22 (목)
박광덕 기자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2명의 자녀를 둔 불법체류 여성이 주정부의 구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민당국에 의해 본국인 엘살바도르로 추방됐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릴리아나 멘데즈는 지난 2014년 무면허 운전으로 인해 유죄를 받고 살아오다가 지난 5월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됐다가 지난 14일 본국으로 쫓겨났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멘데즈의 구금 및 추방 가능성 소식을 접하고 추방되지 않도록 노력했으나 결국 허사로 돌아갔다.
멘데즈는 십대 시절이던 지난 2006년 불법 입국한 뒤 폴스 처치에서 결혼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