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워싱턴 일원의 주택 부동산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워싱턴 일원에서 생애 처음으로 내 집 마련하기 좋은 곳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정보회사인 ‘트룰리아(Trulia)'는 최근 주택 가격, 학군, 범죄율, 통근 및 생활 편의 시설 등을 기준으로 퍼스트 홈 바이어를 위한 워싱턴 지역의 베스트 밸류 지역 1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가격 대비 괜찮은 지역으로는 메릴랜드의 유니버시티 파크가 차지했는데, 이 지역은 범죄율이 낮고 직장 통근이 편리하지만 집 값이 메트로 중간 가격보다 훨씬 낮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또 워싱턴DC 노스이스트의 킹맨 파크는 2위에 올랐는데, 특히 주변에 뛰어난 레스토랑들과 학교들이 많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뒤이어 알링턴 카운티의 알링턴-셜링턴, 포트 벨보어, 노스 스프링필드,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그로브톤(Groveton), 타이슨스 인근의 피밋 힐스, 라우든 카운티의 브로드랜즈, 마운트 버넌 인근의 포트 헌트, 애난데일 인근의 링코니아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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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