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의 5월 주택 가격이 1년전보다 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버지니아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와 알링턴, 알렉산드리아, 폴스 처치 등에서 지난 5월 한달간 거래된 주택은 총 2,526채로 1년전보다 9.26% 늘었고 평균 매매 가격은 58만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다.
지역 별로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5월 매매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52만4,000달러로 1년전보다 4.8% 늘었고 거래량은 1,817채로 7.96% 증가했다.
357채가 거래된 알링턴 카운티의 5월 중간 가격은 61만5,000달러로 1년전보다 14.95% 상승했고, 29채가 거래된 폴스 처치의 주택 가격은 82만9,010달러로 32.64%나 올랐다.
반면 시장에 매물로 나온 총 주택 수는 1년전보다 16%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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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