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시티 해변 누드 금지법안 통과
2017-06-13 (화)
박광덕 기자
유명 휴양 바닷가인 오션 시티에서 공공 장소에서의 누드를 금지하는 긴급 조례가 통과됐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오션 시티가 여성이 상의를 완전히 벗고 돌아다닐 수 있는 소위 ‘토플리스’(topless) 해변가가 되었다는 알 수 없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오션 시티 의회가 지난 10일 긴급 회의를 갖고 해변가 등 공공장소에서의 누드를 금지시키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시 의회 측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이 문제에 대해 우려하는 전화와 이메일이 수백통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의원은 “오션 시티는 한번도 토플리스 비치가 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