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레스턴 지역에 아마존 웹 서비스사의 미 동부 본사가 들어서고 최대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버지니아 주지사실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AWS)가 레스턴의 ‘원 덜레스 타워’에 미 동부 본사를 개업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AWS 미동부 본사는 이전 연방 정부 컨트랙터인 부즈 앨런 해밀턴이 사용하던 13200 우들랜드 파크 드라이브의 빌딩에 들어서게 되며, 기업체와 정부 기관, 교육 기관 등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AWS 미동부 본사는 600명의 신규 직원 채용을 시작으로 버지니아 주정부 그랜트를 통해 최대 1,500명까지 확대하게 된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이번 AWS 유치를 위해 텍사스 및 워싱턴주와 경쟁을 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