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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인신매매‘전국 12위’

2017-06-06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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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58건…VA는 15위

메릴랜드와 버지니아가 전국에서 12번째와 15번째로 인신 매매가 많은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인신 매매 핫라인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158건 및 148건의 인신매매 신고가 각각 접수돼 전국에서 각각 12번째 및 15번째로 인신 매매가 많았다.

2016년 한해동안 인신 매매 핫라인을 통해 걸려온 2만6,727건의 각종 제보 건수 중에서 인신 매매 케이스는 7,572건이었이다.

전국에서 가장 인신 매매가 많은 주로는 캘리포니아가 1,323건이나 됐고 뒤이어 텍사스(670건), 플로리다(550건), 오하이오(375건), 뉴욕(327건), 조지아(256건), 미시건(246건), 일리노이(198건), 뉴저지(193건) 순이었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발생한 인신 매매 중 성 매매로 이어진 경우는 각각 122건과 105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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