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D, 잇단 인종 차별 사건에 타운 홀 미팅 개최
2017-05-31 (수)
박광덕 기자
최근 잇달아 인종 차별 사건이 발생한 메릴랜드대(UMD)가 27일 긴급 특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여론을 수렴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타운홀 미팅은 올해초 메릴랜드대 캠퍼스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홍보 전단이 발견된 데 이어 최근 한 백인우월주의자 학생에 의해 친구 졸업식 축하 차 메릴랜드대에 왔던 흑인 학생이 살해되는 등 인종차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학 측은 지금 학교 내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바꾸고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몇차례 더 타운홀 미팅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