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 지역 타운홈 화재…3명 다쳐
2017-05-18 (목)
박광덕 기자
버크 지역의 한 타운홈에서 17일 새벽 화재가 나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집에서 기르던 애완 고양이와 개 등 3마리가 이날 불로 죽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45분경 스프링 오크 코트 10700 블락의 2층짜리 타운하우스에서 불이나 남성 2명이 화상을 입고 비행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또다른 한 여성은 불을 피해 2층에서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었다.
긴급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은 불과 3-4분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 신속하게 불길을 잡았으나 워낙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 바람에 적지 않은 재산 피해를 낸 상태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