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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위해!

2017-05-17 (수)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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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교협-평창올림픽홍보사절단 MOU 체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개최지인 강원도와 워싱턴 교계가 힘을 합쳤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독교 홍보사절단(단장 서석근 목사)과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기성 목사)는 14일 버지니아 주 비엔나에서 MOU 조인식 및 기도회를 가졌다.

강원도 기독교연합회 등 17개 지역 연합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미주홍보사절단은 이날 교협과의 MOU를 통해 워싱턴 지역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기도회 개최 등의 사업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성 목사는 “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를 넘어 정치·경제·문화 모든 면에서 세계의 수도로 불리워지고 있다”면서 “이 곳에서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사절단과의 긴밀한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다양한 모습이 한인과 주류 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의석 홍보사절단 부단장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기도회를 워싱턴 지역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워싱턴 교협과 함께 기도하며 많은 분야에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홍보사절단 관계자들이 교협이 추진 중인 바이블 뮤지엄 프로젝트를 위한 모금활동의 기부자 명단에 서명했고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교협 측에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진 합심기도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김영배 목사(교협 부총무)의 인도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유화종 목사(강원도 기독교 총연 서기)의 인도로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손형훈 목사(강원기독교 총연 상임총무)의 인도로 한국과 워싱턴지역 한인교회의 부흥과 선교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행사에는 김동기 총영사와 박상근 CBMC 북미주총연합회장, 혜경 스칼렛 워싱턴여선교연합회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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