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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우드맨 타워 콘도 사상 두 번째 고가에 팔려

2017-05-11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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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0만달러 기록…사상 최고가는 865만달러

워싱턴DC의 국립동물원 인근에 위치한 우들리 파크의 한 고급 콘도가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으로 팔렸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워드맨 타워 빌딩(사진)의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이 840만달러에 팔렸는데, 이는 지난 2014년 매각된 파크 서머셋(Parc Somerset) 펜트하우스의 865만달러에 이은 사상 두 번째 최고가 거래이다.

지난 1928년 지어진 워드맨 타워는 JBG 건축 및 노스 아메리칸 케키수이 하우스에 의해 32채의 고급 개인주택으로 개조됐으며 뉴욕의 유명 디자인업체인 데보라 버크 파트너사가 새로 설계했다.

이 빌딩에서 매물로 나온 다른 콘도는 매도가가 900만달러가 넘은 것도 있었으나 지금은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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