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재킹 범인 2시간만에 체포
2017-05-10 (수)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9일 오전 여성이 탄 차량을 카재킹해 달아났던 20대 범인이 2시간만에 체포됐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존 러셀(23, 주소불명)은 이날 오전 6시경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이스트 드라이브와 텔레그래프 로드 교차로 인근에서 니산 로그 차량 안에 있던 여성 운전자를 총기로 위협해 끌어낸 뒤 차를 빼앗아 달아났다가 2시간만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헬기와 경찰견까지 출동했으며 러셀은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나무와 4대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후 맨발로 도망갔다가 페어헤이븐 애비뉴와 노스 킹스 하이웨이 교차로 인근서 발견돼 붙잡혔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