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G-샌타애나 전차건립 ‘청신호’

2017-05-04 (목) 10:21:58 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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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기금 5,000만달러 지원 예산 책정돼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다운타운 상업지구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을 잇는 전차 건립계획에 지원될 연방 기금 5,000만달러가 예산에 포함되어 건설계획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OC교통국(OCTA)이사회가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GG-샌타애나 전차건립 예산 5000만 달러가 연방기금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 또한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샌타애나 시장이자 OC교통위원회 멤버인 미구엘 풀리도 시장은 “연방정부가 지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우리와 함께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한다면 너무나 기쁠 것” “이번 프로젝트로 연방세가 오렌지카운티로 반환되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책정된 연방 예산 5,000만달러는 연방교통국 뉴 스타트 프로그램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현재 OC교통국은 1억4,800만달러의 연방 예산 지원을 신청해 놓고 있다. 이 기금이 나오면 전체 프로젝트에 소요될 약 2억9,800만 달러 중 절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단계에 있는 전차는 샌타애나 리즈널 교통센터로부터 다운타운 샌타애나를 연결하고 시청으로부터 가든그로브 하버 블루버드와 웨스트민스터 에비뉴의 새 복합교통시설까지 약 4.1마일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과거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 전 2016-17년도 예산안에 이번 전차계획을 위한 지원금 1억2,500만 달러를 포함시켰고 지난 8월 OC교통국은 가주 ‘캡앤트레이드’(cap-and-trade) 펀드로부터 2,550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주민발의안 M2 판매세 펀드도 향후 추가 예산 편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2018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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