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청소년 음악으로 ‘사랑 실천’

2026-05-05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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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WB, OC레스큐 미션에서 특별 봉사 연주회 열려

한인 청소년 음악으로 ‘사랑 실천’

OC 청소년 관악 봉사 단체인 ‘GMWB’ 단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는 16일 오렌지카운티 레스큐 미션에서 특별 연주회를 갖는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청소년 음악 단체가 뮤직을 통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OC 청소년 관악 봉사 단체인 ‘GMWB’(Global Mission Woodwinds & Brass)는 오는 16일(목) 오후 6시 30분 터스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레스큐 미션(1 Hope Dr, Tustin)에서 특별 연주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서 1,000달러의 후원금을 이 레스큐 미션에 전달하고 홈리스 가정을 위한 간식을 선물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지역사회와 세계를 섬긴다’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이 관악 봉사 단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나누는 크리스천 기반의 봉사 활동으로 기획됐다.


GMWB측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다”라며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을 섬기고, 한 걸음씩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여정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주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요양 병원, 홈리스 셀터 등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이 단체는 앤드류 박 박사(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다. 박 박사는 “음악을 통해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USC 석사 출신의 클라리넷 연주자 김종의 씨가 지도를 맡고 있다.

한편, ‘GMWB’ 단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리코더 기부 및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연주 중심의 봉사를 넘어, 음악 교육의 기회를 나누는 방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단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꽃 제작 나눔 프로젝트는 이미 두 곳의 요양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949) 533-2992

www.gmwb.org Instagram: @gmwb.windband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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