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세 전문가들 긴밀한 협력”
2026-05-05 (화) 12:00:00
▶ 미주한인세무사협회, 한국세무사 석박사회 MOU 체결

미주한인세무사협회의 장홍범 회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MOU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주 한인세무사협회(회장 장홍범)와 한국세무사 석박사회(회장 배정희)는 지난달 29일 수원 중부지방세무사회 강당에서 양국 조세 전문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경을 넘는 자본 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더욱 정교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비거주자의 국내 자산 처분 및 세무 행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인들이 한국 내 자산 처분 과정에서 겪는 고질적인 세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양국 세법을 관통하는 통합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 했다.
미주한인세무사협회 장홍범 회장은 “그동안 한국 내 상속이나 증여 문제를 두고 막막해하던 미주 동포들에게 이번 협약은 역사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양 단체 회원들이 형제와 같은 우애를 쌓고 언제든 믿고 협업할 수 있는 견고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 배정희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우리 회원들의 업무 영역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잡한 세법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보는 비거주자 납세자가 없도록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비거주자의 세무와 재미동포 세무설명회 동향’을 주제로 한 실무 쟁점 토론회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