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사, 락빌 공장에 대규모 투자
2017-05-03 (수)
박광덕 기자
세계적인 영국계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메릴랜드 락빌 공장에 약 1억4천만달러를 투자해 확장에 나선다.
비즈니스 저널 등 언론들에 따르면 GSK사는 1일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만성염증이 일어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난치성 전신질환인 루푸스 치료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억3,900만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GSK사의 이번 발표는 지난해 하반기에 결정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 투자금은 9911 벨워드 캠퍼스 드라이브에 위치한 42만 스퀘어피트의 제조 공장을 증설하는데 사용된다.
GSK사의 지난해 미국내 수익은 3억7,7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바 있으며 루푸스 치료제는 2015년 시장 규모가 12억 달러였으나 2025년에는 32억달러로 3배 가량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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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