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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주지사 도전 노샴 부지사에 김영천 연합회장, 5천불 후원

2017-05-02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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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30일 올해 버지니아 주지사에 도전하는 랠프 노샴 버지니아 부지사에 5,000달러를 후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국에서 귀국해서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에서 열린 한인을 대상으로 한 랠프 노샴 부지사의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 거금을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노샴 부지사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주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며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의 요직 등용,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 메디케이드 확대, 스몰비즈니스 지원, 최저 임금 15달러 인상, 조기 교육 강화 등을 공약으로 삼고 있다.

김영천 회장은 “노샴 부지사가 주지사가 되면 한인사회와 한인연합회를 위해 많이 도와달라는 취지로 이번에 개인 자격으로 기금을 내게 됐다”면서 “한인들의 권익을 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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