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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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입주업체 17곳 한나절새 털려

2017-04-26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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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바 페어 옥스 병원 인근

버지니아 페어 옥스 지역의 메디컬 빌딩에 입주한 업체들이 지난 주말 대거 도둑을 맞아 비상이 걸렸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3620, 3650, 3580, 3700 조셉 시위크 드라이브에 위치한 이노바 페어 옥스 빌딩에 입주해 있는 업소 17곳이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새 절도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는 사무실 열쇠를 보관 중이던 락박스를 뜯은 뒤 여기서 확보한 열쇠를 가지고 사람이 없는 사무실에 들어간 뒤 현금과 아이패드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는 히스패닉 또는 중동계 인물로 몸무게는 175-200파운드, 키는 5피트8인치 가량된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보(703-277-2070)를 받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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