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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친환경 도시’11위…VA, 31위

2017-04-23 (일)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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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렛허브, 50개주 대상 조사…버몬트 1위·뉴욕 8위

메릴랜드주가 전국에서 친환경 적인 주 11위로 조사됐다.

개인 재정관련 분석기관 월렛허브(WalletHub)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2017년도 친환경적인 주(Greenest States)조사’는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적극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정도를 평가해 발표했다. 메릴랜드 주는 대기와 수질, 토양을 비롯해 일인당 쓰레기 배출양등을 측정한 ‘환경지수’에서 전국 24위, 친환경 건물, 가정당 태양광 전지 설치비중 등 ‘친 에너지 소비환경’ 부문에서는 14위로 조사됐다. 특히 이산화 탄소, 메탄, 질소등의 배출량 등 ‘대기환경 변화 공헌도’ 부문에서는 전국 8위로 조사돼 대기오염 배출량 관리 수준이 높았다.

또 버지니아 주는 전국에서 31위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오른 주는 버몬트 주, 2위는 매사추세츠 주, 3위는 오리건 주, 4위는 워싱턴 주가 각각 차지했고 뉴욕 주는 8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46위는 오클라호마 주, 47위는 노스다코타 주, 48위는 웨스트버지니아 주, 49위는 몬태나 주, 50위는 와이오밍 주가 각각 하위권에 머물러 환경 보호에 가장 소홀한 주로 꼽히는 불명예를 얻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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