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THE)’ 매거진이 최근 발표한 2016-17 세계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존스 합킨스가 17위에 올랐다.
메릴랜드대(칼리지파크)는 67위, 조지타운은 104위, UVA는 121위에 랭크됐다.
조지 워싱턴은 201-250위권에, 윌리암 앤 매리 대학과 버지니아 텍은 251-300위권, 조지 메이슨은 301-350위권, 아메리칸과 UMBC는 401-500위권에 포함됐다. 1위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2위는 칼텍, 3위 스탠포드에 이어 캠브리지(영국, 4위), MIT(5), 하버드(6),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영국, 8), ETH 쥬리히(스위스, 9), UC 버클리·시카고(공동 10)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미국대학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63개 대학이 상위 200위권에 들었다.
한편 서울대는 72위, KAIST는 89위, 포항공대는 104위, 성균관대는 137위로 나타났다. 이 밖에 고려대는 201-250위권, 연세대는 251-300위권에 각각 자리했다. 아시아권에서는 24위에 오른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세계대학의 교육여건, 국제 평판, 산학협력 수입, 연구 규모, 논문 인용도 등 1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며 올해는 전 세계 최우수 대학 980개를 선정했다. 79개 국가에 소재한 이들 대학은 전세계 대학 중 탑 5%안에 드는 최우수 대학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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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