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 비치 고교생 6명 홍역 의심
2017-04-08 (토) 12:00:00
오렌지 카운티 보건국은 라구나 비치 고교에 다니는 6명의 학생이 전염률이 높은 홍역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보건국 관계자들에 의하면 지난달 29일 홍역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6명 학생들이 감염된 학생에게 노출되었다. 이에따라 이들 6명의 학생들은 현재 학교로부터 등교가 금지되었고 앞으로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약 2주간 집에 머무르게 된다.
이에따라 라구나비치 교육청은 4군데 고교의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낸 공고문을 통해서 홍역은 공기 중이나 감염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되고 의심가는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하였다.
이번 홍역 발생 보고는 올해들어 두 번째로 지난 2017년 초에 보고된 첫 번째 감염사례는 한 성인이 국제선 비행 중 홍역에 노출된 일이었는데 당시 그 성인은 완전히 격리되었고 감염 위험성이 없던 걸로 판단되어 따로 신원과 지역에 대해 밝히지 않았었다. 지난 해 2016년에는 카운티 내 35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되었다.
한편 지난해 2016년에 발효된 가주 법안에 따르면 부모들은 공립 혹은 사립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을 상대로 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방접종에 대해 거부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