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특설링서 이번 주말 ‘세기의 대결’벌어진다
2017-04-07 (금)
박광덕 기자
오는 8일 오후 5시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의 MGM 특설링에서 전세계 권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빅 매치’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MGM 카지노 개업 후 처음 열리는 대형 스포츠 경기인 이날 경기는 WBO 주니어 라이트급 세계챔피언인 바실 로마첸코와 뉴저지 출신의 도전자 제이슨 소사가 맞붙는다.
로마첸코는 아마추어 전적이 396승1패, 올림픽 금메달 2연패, 현재 WBO 페더급과 주니어 라이트급(7전6승1패 4KO) 등 2체급을 석권한 세계 챔피언으로 현존하는 최강 권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도전자인 제이슨 소사는 20승15KO 1패의 강타자로 이들의 시합은 HBO로 생중계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