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든그로브 경찰국, 차량내 절도품 주인 찾아주기
▶ 유명 핸드백 · 셀 폰 등 다양

절도 피해자들이 도난 당한 자신의 물건을 찾기위해서 둘러 보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5일 코트야드에서 마련한 도난 물품 찾아주기 행사 시작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번에 전시된 도난품들은 한인들의 이름이 적힌 셀 폰에서부터 선글라스, 핸드백, 지갑, 랩탑, 태블릿PC, 휴대폰, 백팩에서 부터 카메라, 자동차 키, 게임기, 샴페인, 키보드, 개인수표 등 수백여 가지에 달했다.
두 달 전쯤 가든그로브 한 몰에서 물건을 도난당한 베트남계 한 여성은 “이번에 행사장에서 도난당한 물품 중 여행가방과 랩탑은 찾았지만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찾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절도 피해자들 중에는 현장에서 귀중한 물건을 찾아서 기뻐한 반면 자신의 물건을 찾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도난 물품 전시장에는 경찰 리포트가 없는 주민들을 위한 데스크가 따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물품을 잃어버렸으나 경찰 리포트가 없어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그 자리에서 수사관들이 수사내역을 직접 자세히 확인하고 대조해 일치한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날 전시된 도난품들은 가든그로브, 애나하임, 사이프레스, 로스알라미토스, 부에나팍, 풀러튼, 웨스트민스터 등지에서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2월 16일사이 범인들이 차량 유리를 부수고 훔쳐간 물건들이다.
경찰국은 차량에서 물건을 도난당하는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선 ▲귀중품과 가방 등을 반드시 트렁크나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차량은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곳이나 밝은 곳에 주차할 것 ▲샤핑한 물품은 가급적이면 몰을 떠나기 전에 차량에 실을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이벤트가 끝난 뒤 주인을 찾지 못한 물품들에 대해서는 차후 경매에 부쳐 질 것인지 다른 곳으로 옮겨질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714)741-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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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