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주유소 강도, 직원과 격투 끝에 잡혀
2017-04-04 (화)
한인업소들이 대거 몰려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한 주유소를 털려던 강도가 주유소 직원과의 격투 끝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7시35분경 7336 리틀 리버 턴파이크에 위치한 엑손 주유소에 들어가 칼을 보이며 현금을 요구했으나 매장 내에 있던 2명의 직원이 강력히 저항하며 강도와 격투를 벌여 제압해 경찰에게 인계했다.
범인은 22세 로브트 힉스로 강도 미수 혐의로 구치소로 넘겨졌고 격투를 벌였던 한 주유소 직원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