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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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강 새 유람선 선보여

2017-03-30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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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첫 운행…최신 시설 갖춰

워싱턴 포토맥 강을 오고가는 새 유람선이 지난 28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포토맥 강에서 5개의 요트를 운영중인 엔터테인먼트 크루즈사는 지난 28일 워싱턴DC 남서부에 위치한 제4부두(Pier 4)에서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 유람선인 ‘스피릿 오브 워싱턴’호(사진)의 운행을 알렸다.

길이 175피트에 4층으로 된 이 배는 1층과 2층에 각 300명 등 총 800명을 태우고 운행할 수 있으며 3층에는 라운지 칸과 패티오, 바를, 4층에는 칵테일 바를 갖추고 있다.


이 배의 운영사는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포토맥 강에서는 오딧세이 III, 스피릿 오브 마운트 버넌과 개인용 요트인 내셔널 엘리트와 캐피털 엘리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 운항하던 배는 길이 160피트에 총 수용 규모가 600명 정도였고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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