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공항 수년래 크게 바뀐다
2017-03-22 (수)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알링턴에 위치한 로널드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외관이 수년내에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항공청(MWAA)에 따르면 레이건 공항은 현재 메트로 전철역과 기존 공항 청사 사이에 보안 검색 장소와 소매업 공간을 새로 마련하고 북부 청사를 대대적으로 개조하는 리모델링을 추진 중에 있다.
MWAA는 오늘(22일) 새롭게 바뀔 레이건 공항의 새로운 조감도(사진)를 이사회에 제출하기에 앞서 언론에 공개했다. 보안 검색대 및 소매업 공간 마련을 위한 공사에는 총 2억4,500만달러가 투입되는데 이르면 오는 여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가을경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76년된 북부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 4억800여만 달러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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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