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개최지 후보에 올라
2017-03-03 (금)
박광덕 기자
워싱턴DC가 2022년에 개최되는 전세계 게이 올림픽(Gay Games) 개최 후보지에 명단을 올렸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워싱턴DC는 지난해 12월 대회 개최를 신청한 전세계 8개 도시 중 홍콩 및 과달라하라와 함께 게이 올림픽 개최 후보지로 선정됐다.
대회 주최 측은 오는 5월 초 워싱턴DC를 방문해 경기장 등을 실사한 뒤 오는 가을 파리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를 확정하게 된다.
게이 올림픽은 매 4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선수 1만5,000명이 참가해 35개 종목과 8개의 문화 이벤트를 벌이게 된다.
DC 정부는 올림픽을 유치하게 되면 큰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18년 열리는 게이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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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