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근무 중인 시간에 포르노 등 노출이 심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다가 적발된 연방 공무원이 약 100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언론인 NBC4 뉴스가 정보 공개법을 사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적발된 공무원들은 하루 6시간 가량 야한 사진이나 야동을 보았고 심지어 직장 컴퓨터에 수만장의 노출이 심한 사진을 저장해 놓기도 했다.
이중 적발된 사람이 가장 많았던 12개 연방 부서는 환경보호국과 교통부를 비롯해 법무부, 내무부, 우정국, 노동부, 나사, 수출입은행, 사회보장국, 에너지부, 보건부 등이었다.
이중 환경보호국의 한 직원은 수년동안 하루 6시간씩 포르노를 본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또 특허청의 한 공무원은 1,800개의 음란 사이트에 연결해 놓은 것이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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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