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탈 라군(Crystal Lagoon) 조성계획
▶ 오션시티는 美 베스트 해안가 10위에 선정
워싱턴 일원을 비롯한 동부지역이 연일 70도(F°)를 웃도는 가운데 벌써부터 메릴랜드 해안가들이 휴가철 인기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사진).
특히 지역 언론등을 통해 메릴랜드 해안지역이 휴가철 베스트 장소로 선정되는가 하면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계획까지 솔솔 보도되면서 전국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언론인 ABC는 22일 메릴랜드 북동부 해안가에 7에이커에 달하는 인조 해안가인 크리스탈 라군(Crystal Lagoon) 개발계획을 보도했다.
글로벌 관광지 개발사인 크리스탈 라군(Crystal Lagoons USA Corp)사의 유리 만 대표는 “메릴랜드에 조성 계획인 크리스탈 라군은 남부 지역에 건설된 라군들과 비슷한 규모”라면서 “멕시코에 건설된 10에이커 규모의 크리스탈 라군은 올림픽 수영장의 30배 규모”라고 설명했다.
유리 만 대표는 인터뷰에서 크리스탈 라군이 건설되는 정확한 위치와 기간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며 몇 달 내로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릴랜드의 오션 시티가 미국 베스트 해안가 순위조사에서 10위로 선정됐다.
여행 전문 웹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는 2017 여행객들이 선택한 해변을 주제로 전국 주요 25개 해안가를 설문조사해 발표했다.
특히 1위는 플로리다의 시에스타 비치, 2위는 카안아팔리 비치등 9위까지의 상위권이 모두 플로리다주와 하와이의 해변들만 선정돼 메릴랜드주의 선전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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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