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래니어 워싱턴DC 경찰국장이 지난해 9월 NFL 보안 책임자로 떠나면서 약 5개월째 공석이 됐던 경찰국장 자리에 피터 뉴샴 국장대행이 23일 임명됐다.

뉴샴 신임 경찰국장은 지난 1989년 이래 워싱턴DC 경찰국에서 근무해 왔으며 2002년부터 경찰부국장을, 지난해 9월부터는 국장대행을 맡아오다 이번에 국장으로 임명됐다.

공개 모집 결과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장자리를 꿰 차게 된 뉴샴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치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