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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인 교회’ 모델^비전 제시

2017-02-23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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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문장로교회, 송민호 목사 초청 부흥회… “사도성 회복해야”

선교적 교회의 사명과 영적회복을 위한 부흥회가 19일부터 3일간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담장을 넘어 세상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는 송민호 목사(토론토 영락교회)가 초청돼 선교적 교회의 모델과 비전들이 제시됐다.

송민호 목사는 교회 성도들이 자신의 필요만을 채우려는 이기적인 영적 소비자로 전락한 것과 그것을 채워주는 교회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송 목사는 “선교적 교회란 사도성을 회복하는 것, 온 성도가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음을 강조하고 순종하는 교회를 말한다”며 “예수님처럼 먼저 어렵고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 그들을 물질적, 영적으로 채워 세상을 바꾸는 것, 그것이 선교적 교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민호 목사는 “일부 이민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이 좋은 교회는 편안히 헌금만 내며 간섭받지 않고 다니는 곳으로 생각하고 또 그렇게 소개한다”며 “나 자신을 선교적 마인드로 고민하게하고 기도와 물질, 시간으로 참여하도록 변화시키는 그 교회가 좋은 교회”라고 강조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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