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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시티 새 시장 선출

2017-02-09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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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시티의 새 시장에 시의원인 데이빗 메이어가 선출됐다.

페어팩스 시티는 지난해 8월 전임 시장이 마약을 구하기 위해 성매매에 나섰다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불미스럽게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시장 선거를 7일 실시했으며 메이어 후보는 전체 참가 유권자의 42%인 1,644표를 받아 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보궐 선거에는 메이어 후보를 비롯해 마이클 디마르코, 엘리 슈미트 등 3명이 격돌했다.

35년 지역 토박이인 메이어 신임 시장은 2008년 이래 5선을 한 시의원이자 연방 핵 규제 위원회 시니어 이그제큐티브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재정 건전성 유지, 최고 수준의 서비스 유지, 활기찬 도시로 탈바꿈, 신규 세수 창출을 위한 상업용 세금 베이스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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